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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07.17 2006     





"내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이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여기엔 정말 야구 천재들이 오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의 천재들은 노력까지 한다.
보통 천재들은 재능을 믿고 시간을 허비한다는데 여긴 그렇지가 않다. 나는 천재가 아닌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결론은 하나였다. 압도적인 구위를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또한 지나치게 깨끗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는 소릴 들었던 나에게 남든 건 컨트롤 뿐이었다.

경기 전이든 경기 후든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난 내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는 노력을 게을리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천재가 아닌 야구선수는 9년을 그들의 무대에서 버틸 수있었다.

뛰어나진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좌절한 적은 있었지만 포기한 적은 없다.
난 많은 야구후배들에게 있어 그들의 야구인생에 후회가 없길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 시게토시 하세가와 자서전 "꿈의 리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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