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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09.29 2008     


<Media Lab.>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개강하고 너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이번 학기는 설계보다는 다른 수업에 집중해 볼 생각입니다.
특히 역사나 criticism수업은 건축에 있어서 자신의 잣대를 만들어 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육에서 받지 못한 것이기에 저에게 더욱 유용할 것은 물론입니다.

생각해보면, 요즘의 한국학생들이 computation에 열중하는것도
결국은 언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스킬은 영어 못해도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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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 미디어 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경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echnology+transportation+urbanism 매우 흥미로운 조합입니다.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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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in Yoon 과 Andrew Scott의 MIT 메인 로비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도 돕고 있습니다.
두교수와 저, 제 윗학년 학생 4명이서 같이 하고 있는데 학교 측에서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이 프로젝트가 저의 이번학기와 겨울을 매우 괴롭게 만들 것 같습니다.
실재로 지금 작년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계인 Meejin Yoon교수는 미국 30대 건축가중에 인지도, 실력면에서
탑 5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탁월한 크리틱으로 학교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람이며
Scott는 이번학기 저의 설계 담당 교수입니다.
젊은 교수와 50대 교수의 조합은 흥미롭게도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축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두 사람이 큰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공부가 되고...또한 페이도 좋기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교수 시다바리 전문이 될까 두렵긴 하지만
이런 기회도 쉽게 오는게 아니기에 감사히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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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젠 가르침을 받는 다기 보단 나 스스로 배움을 찾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더 못자고 더 바쁘지만 이것 때문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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